티눈은 피부에 지속적인 마찰과 압력이 가해져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원뿔형 핵이 피부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꽉 끼는 신발 착용이나 발바닥 특정 부위에 무게 중심이 쏠리는 보행 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걸을 때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며, 중심부에 단단한 핵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티눈 연고나 티눈액은 대부분 살리실산이나 락트산 성분을 함유하여 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탈락시키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티눈과 사마귀는 발생 원인과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므로, 연고 사용 전 정확한 구분이 중요합니다. 티눈은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고 중심핵이 보이지만, 사마귀는 옆으로 꼬집듯 잡을 때 더 아프고 표면에 검은 점들이 나타나는 차이가 있습니다.
티눈 연고를 사용할 때는 티눈 부위만 정확히 덮도록 바르고, 정상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연고 사용 후 무르게 된 각질을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한 번에 깊이 파내면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 환자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 자가 치료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며, 티눈이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압력을 유발하는 신발이나 보행 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