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상미는 최근 영화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장편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그녀가 기획, 각본, 연출, 출연, 편집까지 도맡아 제작 기간만 2년여가 소요된 역작입니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 당시 폴란드로 보내진 고아들과 그들을 보듬은 폴란드 교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추상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알렸습니다. 다만, 2001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 '세이 예스'와 같이 배우로서 출연한 과거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장르와 연출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상미 감독은 장편 극영화 '그루터기'를 준비하던 중 폴란드에서 한국전쟁 고아들을 돌본 교사들의 사연을 접하고, 이들의 육성과 모습을 꼭 남겨야겠다는 책임감으로 다큐멘터리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이처럼 그녀의 영화는 단순한 작품 활동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와 내면의 성장을 담아내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신앙적 배경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