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며, 출혈이나 분비물 변화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져 있으며, 감염 후 암으로 진행되기까지 10년 이상 소요되므로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국가에서는 만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가 검사를 통해 이형성증 단계를 거치게 되며, 제자리암(상피내암)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자리암은 일반적으로 유사암으로 분류되어 보험사에서 일반암 진단비가 아닌 유사암 진단비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 상품에 따라 일반암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어 가입한 보험의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과 정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은 국가 무료접종 대상이며,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부담으로 9가 백신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 시 HPV 검사 및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단계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