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두편도염은 목 안의 인두와 편도에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5~15세 어린이에게 A군 연쇄상구균 인두염이 흔하게 발생하며, 여름철에는 아데노바이러스나 장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콧물, 기침, 쉰목소리, 입안 궤양이 뚜렷하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고, 갑작스러운 고열과 심한 목 통증, 편도 분비물, 목 림프절 통증이 있으면서 기침이 거의 없다면 연쇄상구균 인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바이러스성 인두편도염은 콧물, 코막힘, 가벼운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서서히 시작되어 목 통증이 발병 후 2~3일째에 가장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세균성 인두편도염은 증상이 아주 급격하게 나타나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목젖과 편도가 심하게 붓고 흰색이나 노란색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성홍열은 A군 연쇄상구균이 만드는 독소 때문에 생기며 발열, 인후통 후 12~48시간 내에 좁쌀처럼 거친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두편도염 진단 시 목이 빨갛거나 편도가 부었다는 사실만으로 항생제를 결정하기보다는 증상과 연령, 진찰 소견, 필요 시 신속항원검사나 인두배양검사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진된 세균성 연쇄상구균 인두염이나 성홍열에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만, 바이러스성 인두염에는 항생제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구강유산균 K12와 같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소아 연쇄상구균성 인두편도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