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명창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로, 80년 소리 인생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KBS 1TV에서 방영된 '명창 이춘희의 한가위 대잔치'는 이춘희 명창과 80여 명의 제자들이 함께 꾸민 경기소리 한마당으로,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한 그의 발자취를 조명했습니다. 특히 2012년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직접 아리랑을 부르며 우리 소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이춘희 명창과 제자 80여 명이 함께 부른 '아리랑 연곡'이 오케스트라 편곡과 어우러져 웅장하고 현대적인 울림을 선사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또한, 경기소리의 대표 레퍼토리인 십이잡가와 영화 '취화선'에 삽입되어 알려진 '이별가' 무대도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젊은 소리꾼들이 재즈 편곡이나 안무를 더해 전통 소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점도 주목할 만한 특징입니다.
이번 공연은 이춘희 명창의 소리 인생 80년을 기리는 동시에, 그 소리를 이어가는 제자들의 열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춘희 80'이라는 숫자는 명창의 생애와 소리 여정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제자 수와 방송 시간에도 반복되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는 추석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