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분퇴비는 질소, 인산, 가리 성분이 매우 높아 적은 양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제적인 거름으로 손꼽힙니다. 우분이나 돈분에 비해 비료 성분이 농축되어 있어 작물의 초기 성장 및 열매 맺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토양의 통기성과 보수력을 개선하는 유기물 공급원 역할을 합니다. 특히 2026년 농촌진흥청 흙토람 시스템 개선으로 작물별 적정 시비량 확인이 더욱 간편해졌습니다.
실제 농가에서는 계분퇴비의 높은 영양분 때문에 과다 살포 시 작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덜 익은 미부숙 퇴비를 사용하면 토양 내에서 발효하며 암모니아 가스를 방출하여 작물 뿌리를 태우거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냄새가 나지 않고 검게 잘 발효된 퇴비를 선택하고, 작물 파종 최소 2~3주 전 밭에 뿌려 흙과 충분히 섞어 가스를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계분퇴비 사용 시 적정 시비량 준수와 균일한 혼합을 핵심 꿀팁으로 제시합니다. 토양 상태와 작물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1,000㎡당 1,000~1,500kg 정도를 권장하며, 퇴비가 한곳에 뭉치지 않도록 로터리 작업을 통해 토양과 골고루 섞어주어야 합니다. 시설 하우스나 온실에서는 가스 배출이 더디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흙토람 시스템을 활용하여 작물별 권장량을 확인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