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씨가 2020년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6년 만에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김지석 씨와 함께 결혼 7년 차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첫 방송부터 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민정 씨의 인지도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그래, 이혼하자'의 저조한 시청률은 작품 자체의 평가보다는 편성 조건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 드라마는 지상파 KBS2가 아닌 케이블 채널인 KBS Drama와 GTV에서 방영되며, 평일 오후 11시라는 시간대 또한 시청 접근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당초 MBC 편성이 논의되었으나 최종 불발된 점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민정 씨는 극 중 웨딩드레스숍 대표 백미영 역을 맡아 결혼 생활의 균열을 마주하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드라마는 이혼을 준비하며 서로의 상처와 관계를 들여다보는 7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갈등을 그려냅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내용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낮은 시청률의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