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의 딸 이재아 선수가 10년간 이어온 테니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골프로 전향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아 선수는 7살부터 테니스를 시작하여 2016년 전국주니어선수권 10세부 단식 우승, 2021년 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및 복식 2관왕, 아시아 14세 이하 주니어 랭킹 1위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테니스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반복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이재아 선수는 세 차례의 무릎 수술을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테니스와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국 2023년 9월, 10년간의 테니스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골프로 종목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테니스와 골프는 공을 치는 운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스윙 방법이나 사용하는 근육 등이 달라 새로운 종목에 적응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아 선수가 골프를 선택한 배경에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테니스를 지속하기 어려웠던 상황과, 골프는 수술 없이도 운동이 가능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니스 은퇴 후 골프 전향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새로운 종목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이재아 선수의 강한 승부욕과 운동 DNA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