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은 자유를 갈망하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죽음'이라는 판타지적 존재가 얽히는 독보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1992년 빈 초연 이후 14개국 이상에서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옥주현 배우는 2012년 한국 초연부터 엘리자벳 역을 맡아 작품의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 관람 후기에서는 옥주현 배우의 압도적인 포스와 감정선 변화에 대한 극찬이 이어집니다. 발랄한 소녀 씨씨부터 고뇌에 잠긴 황후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클로즈업 화면에서도 눈빛 하나로 시대를 담아내는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입니다. 핑클 메인 보컬에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하며 겪었던 편견을 실력으로 극복하고 '엘리자벳' 대표 배우로 자리 잡은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엘리자벳'은 엘리자벳이 자유를 원할수록 죽음에 가까워진다는 천재적인 핵심 설계를 가지고 있어, 작품을 이해하고 관람하면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옥주현 배우는 '나는 나만의 것'과 같은 대표곡에서 높은 음을 넘어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스팅 조합으로 여러 번 관람하는 것도 작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