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수술은 환자의 종양 위치와 병기에 따라 아이버 루이스, 맥커운, 경열공, 최소침습 식도절제술 등 다양한 방법이 적용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환자 상태와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최소침습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도암은 식도벽이 얇고 장막이 없어 암세포가 주변 림프절과 대동맥으로 빠르게 전이될 수 있어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식도암 3기 진단을 받은 환자도 항암·방사선 치료 후 수술을 통해 완치를 목표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있습니다. 다만 암이 대동맥이나 기관 등 중요 장기를 침범했는지,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지, 림프절 전이 범위, 폐와 심장 기능, 영양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과거 40년간 독한 세포독성 항암 주사에 머물렀던 전이성 식도암 1차 치료에 키트루다·옵디보 면역항암제가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되어 생존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수술 가능한 3기 식도암의 경우, 바로 수술하기보다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먼저 시행하여 암의 크기를 줄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도암 초기에는 고기나 밥처럼 딱딱한 음식을 삼킬 때 가슴 뒤쪽이 걸리는 '연하곤란'으로 시작하여 점차 죽이나 물조차 넘기기 힘들어지며, 쉰 목소리, 등 통증, 급격한 체중 감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식도는 늘어나는 성질이 뛰어나 암 덩어리가 통로의 절반 이상을 가로막기 전까지는 뚜렷한 불편함이 없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초기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