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대출 한도는 1주택자의 경우 2억원으로 일원화되어 있지만, 실제 실행 금액은 보증기관별 보증한도와 DSR 규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경우 1주택자 수도권 보증한도를 1.8억원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보증비율 80%가 적용되어 정부 기준 2억원과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는 보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실제 대출 가능액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신혼부부 전세대출의 경우, 과거 3억원이었던 수도권 최대 한도가 2025년 하반기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인해 2억 5천만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한도를 모두 받기 위해서는 전세보증금이 약 3억 1,25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보증금의 80%와 최대 한도 중 낮은 금액이 적용됩니다. 또한, 1주택자의 수도권 전세대출에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적용되어 이자 상환분이 DSR에 반영되므로, 기존 주담대나 신용대출이 있다면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은 본인의 소득과 자산, 계약하려는 집의 조건, 그리고 어떤 보증기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금리와 한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청년 버팀목이나 신혼부부 버팀목과 같은 정책대출은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저렴하지만, 소득 및 보증금 상한선, 전용면적 제한 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하고, 보증기관별 한도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