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오대산 단풍은 10월 7일경 첫 단풍이 시작되어 10월 16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대산은 설악산과 달리 웅장한 바위산보다는 숲길을 천천히 걷는 매력이 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선재길은 정상 산행 없이도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핵심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방문객들은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선재길이 경사도가 완만하여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 걷기 좋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습니다. 약 9km에 달하는 선재길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평탄한 코스로, 맑은 물소리와 함께 붉고 노란 단풍 터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풍 절정 시기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및 주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대산 단풍 여행 시, 월정사에서 상원사 방향으로 걷는 정방향 코스는 자연스러운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는 길이며, 무릎이 약하다면 상원사까지 버스로 이동 후 월정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역방향 코스를 추천합니다. 또한, 단풍은 고도에 따라 물드는 속도가 다르므로, 절정 예상일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10월 중순을 기준으로 앞뒤 며칠까지 여유롭게 방문하면 다양한 단풍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