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해야 할 때 1일 운전자보험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 확인해야 할 것은 운전자보험이 아닌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넓히는 방법입니다. 크게 원데이 자동차보험과 임시·단기운전자 확대특약 두 가지 방식이 있으며, 각각 가입 주체와 효력 시작 시점이 다릅니다. 특히 명절이나 주말에 부모님 차나 친구 차를 운전할 때 이러한 단기 보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운전자가 직접 가입하는 단기 자동차보험으로,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까지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임시·단기운전자 확대특약은 차주가 기존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일정 기간 넓히는 방식입니다.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의 단기운전자 확대특약은 신청 다음 날 0시부터 보장이 시작되지만, 삼성화재는 차량 사진 4장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 납부 시점부터 바로 효력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단기운전자 특약은 무조건 전날 가입해야 한다는 통념과 달리, 삼성화재의 경우 당일 가입 및 즉시 효력 발생이 가능합니다. 가입 전에는 반드시 보험사의 실제 보험기간 시작 시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렌터카나 카셰어링 이용 시에는 대여계약서에 본인이 운전자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보험료는 운전자 나이, 차량, 보험기간, 보장내용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제 견적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