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상시전원 기능은 주차 중 발생하는 사고를 기록하기 위해 많은 운전자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차량 배터리 전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하여 배터리 방전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짧은 거리 운행이 잦거나 장시간 주차하는 경우,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 경우 방전 위험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블랙박스 제품마다 작동 방식과 전력 소모량이 다르므로, 자신의 차량 환경과 블랙박스 설정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블랙박스 저전압 차단 기능을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방전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저전압 차단 기준값이 너무 낮게 설정되었거나, 배터리 노화, 자가 방전 현상 등으로 인해 차단 전압에 도달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12.2V 이상, 겨울철에는 12.3~12.4V로 저전압 차단값을 설정하는 것이 권장되며, 24V 시스템 차량은 24.4V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주차 녹화 종료 타이머 기능을 병행하여 주차 후 12시간 이내로 녹화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블랙박스 상시전원 사용 시 배터리 수명 단축을 막기 위해서는 저전압 차단 설정과 함께 녹화 종료 타이머를 반드시 활용해야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2026년형 차량 설명서에서도 블랙박스 사용으로 인한 과다 전류 감지 시 배터리 방전 가능성을 경고하며, 주행 중에만 작동하도록 설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시간 주차 시에는 블랙박스 전원을 끄거나, 주차 녹화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방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