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김동연 전 회장이 2026년 9월 26일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1973년 부광약품을 공동 인수한 뒤 오랜 기간 회사를 이끌며 국내 주요 제약회사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11년에 걸친 투자로 국산 11호 신약인 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를 개발하여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 연구개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동연 전 회장의 별세로 그가 보유했던 부광약품 지분 7.15%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최대 주주인 OCI홀딩스는 2027년 9월까지 자회사 지분율 30%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김 전 회장의 상속 지분이 OCI의 지배구조 변화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상속인들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지분 매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창업주 별세 후 상속세 부담이 지분 변동과 지배구조 변화로 이어진 사례가 많습니다. 김 전 회장의 유족이 지분을 계속 보유할지, 아니면 OCI홀딩스에 매각할지는 아직 미정이며, 이는 향후 부광약품의 지배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독자분들은 관련 기사를 통해 최신 동향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