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 대행이나 투잡을 시작하려는 예비 라이더들 사이에서 배달오토바이중고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초기 비용 절감을 위해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 등에서 중고 오토바이를 알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PCX나 NMAX와 같은 인기 모델들이 주로 거래되며, 배달 세팅이 완료된 매물은 더욱 인기를 끄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중고 오토바이 개인 거래 시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 수리비 폭탄을 맞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엔진 누유나 구동계 문제로 80~100만 원의 수리비가 발생하거나, 서류 미비로 등록이 거절되거나 심지어 대포차로 인한 형사 처벌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유상운수 보험료 폭탄으로 인해 오토바이를 다시 되파는 악순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배달오토바이중고 직거래 시에는 서류 3장(사용폐지증명서, 양도증명서, 판매자 신분증 사본)을 반드시 현장에서 확인하고, 판매자 신분증과 폐지증명서상의 이름이 일치하는지 대조해야 합니다. 또한, 계기판 조작 여부와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소모품을 교차 검증하여 주행거리 조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