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송편은 쌀가루 반죽에 모싯잎을 삶아 넣어 만든 송편으로, 일반 송편보다 짙은 초록빛과 은은한 풀 향, 구수한 풍미, 쫀득하고 찰진 식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라남도 영광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모시 재배에 적합한 기후 조건 덕분에 모시잎을 활용한 떡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최근에는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아이들 간식이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인기를 얻으며 온라인 쇼핑을 통해 생송편 형태로 많이 구매되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냉동 생모시송편을 집에서 직접 쪄 먹는 방식이 선호됩니다. 냉동 송편은 보관과 유통이 편리하지만, 생송편은 모시잎 특유의 향과 쫄깃한 식감이 더욱 살아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보다는 찜기를 이용해 찌는 것이 떡 피의 쫀득한 식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핵심 비결로 꼽히며, 갓 쪄낸 송편의 맛이 냉동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모시송편을 맛있게 찌기 위해서는 찜기에 물을 붓고 강불에 올려 수증기가 충분히 올라올 때 생송편을 서로 닿지 않게 올린 후 30분 이상 찌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꿀팁은 찐 직후 바로 먹기보다는 불을 끄고 30분 정도 충분히 식혀야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갓 쪄낸 송편은 뜨거워 모양이 찌그러질 수 있으므로, 한 김 식힌 후 실리콘 주걱에 물을 묻혀 꺼내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