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전 의원은 2024년 2월 개혁신당에 합류했으나, 같은 해 3월 제22대 총선 경기 성남 분당갑 지역구 후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이는 제3지대 정치의 실패를 인정하며, 당내에서 어떠한 역할도 부여받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류 전 의원은 2023년 12월 '세번째권력'과 '새로운선택' 창당을 선언하고, 2024년 1월 정의당을 탈당하며 의원직을 내려놓았습니다.
류 전 의원의 출마 포기 결정은 개혁신당과의 '화학적 결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그는 소속 정치인들과 이념 및 사상은 달랐지만 '자유주의'와 '책임정치'로 하나 될 수 있으리라 믿었으나, 실제로는 본인의 발언, 글, 외모에 대한 컨설팅 외에는 어떠한 역할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준석 대표와의 젠더 갈등 해결에 대한 희망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당내 상황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했습니다.
개혁신당 합류 당시, 이준석 대표는 이낙연, 이원욱, 금태섭 등 제3지대 정치인들과의 전격 합당을 선언하며 당원들의 반발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정 세력만 선택적으로 합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지역구 선거에서 단일 기호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합당의 불가피성을 설명했습니다. 류 전 의원은 출마 포기에도 불구하고 개혁신당의 도전에 대한 평가 기회가 남아있다고 언급하며, 당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