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지난 8월 3일 여름 미니앨범 'Velvet Summer'와 타이틀곡 'Surfin' Boy'로 2년 2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웬디와 예리의 소속사 이적 후 첫 완전체 활동임에도 변함없는 팀워크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강렬한 '레드' 콘셉트와 달리, 몽환적인 '벨벳' 무드를 담아 차별화된 여름 감성을 선사했습니다.
타이틀곡 'Surfin' Boy'는 조이 단독 작사로, 보사노바와 레게 리듬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입니다. 'Surfin'' 표기는 여름 서핑송의 관용구로, 해변과 하와이를 키워드로 한 감성적인 가사가 특징입니다. 팬콘서트 'A Day in Red & Velvet'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신곡 무대를 선공개, 데뷔 12주년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과거 '빨간 맛'처럼 강렬했던 레드벨벳의 여름 음악과 달리, 이번 'Velvet Summer'는 노을 지는 해변의 낭만을 노래하는 '눕히는 여름'에 가깝다는 평입니다. 2024년 'Cosmic' 활동 이후 멤버들의 성숙해진 표현력과 소속사가 달라진 상황에서도 굳건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