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을부터 램 가격이 급등하면서 컴퓨터 조립 및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폭증으로 일반 PC용 램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제조사들의 라인 재편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으며, 2026년 2월 기준 삼성 DDR5 16GB 가격이 2025년 8월 대비 4~5배가량 상승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램 8기가(싱글 채널)는 윈도우 구동과 가벼운 캐주얼 게임, 순수 사무용으로는 충분하지만, 크롬 창을 여러 개 띄우거나 고사양 게임을 병행할 경우 버벅거림이나 게임 랙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램 16기가(8GB+8GB 듀얼 채널)는 고사양 게임과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며, 32기가(16GB+16GB 듀얼 채널)는 QHD 해상도 고옵션 게임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노트북 램 선택 시에는 단순히 용량 숫자보다 '증설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노트북 모델은 램이 메인보드에 납땜되어 있어 나중에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므로, 구매 전 제품 사양서에서 'soldered memory, not upgradable' 문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한 시점이 6개월 이내라면 현재 시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전문가 의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