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코스메틱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로, '컬러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적인 철학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특히 2022년 출시된 프루티 글램 틴트는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K-뷰티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2023년 3분기에는 매출 125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달성하며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사용자들은 라카코스메틱스의 제품들이 80% 이상 독자적인 포뮬러로 개발되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구다이글로벌에 425억 원에 인수되었으나, 2025년 8월 약 530억 원에 다시 매각되는 등 전략적인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는 구다이글로벌의 IPO 전략과 내부 브랜드 간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 때문이었으며, 라카는 2025년 상반기에도 매출 210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습니다.
라카코스메틱스는 매각 이후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고 2026년 미국 세포라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큐텐재팬에서 11분기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로프트, 앳코스메 등 45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처럼 라카는 탄탄한 브랜딩과 독자적인 제품력으로 국내외 MZ세대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K-뷰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