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대출을 비롯한 주택담보대출을 고려할 때 신용대출의 존재 여부는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특히 정책대출과 일반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신용대출을 평가하는 방식이 다르므로, 대출 신청 전 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대출을 먼저 상환할지, 아니면 주택담보대출 실행 시 함께 상환할지에 대한 전략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디딤돌대출과 같은 정책대출은 DTI(총부채상환비율)를 기준으로 신용대출의 이자만 반영하는 반면, 일반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기준으로 신용대출의 원금까지 포함하여 평가합니다. 이로 인해 같은 신용대출 금액이라도 은행 주택담보대출 심사 시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너스통장의 경우 사용 금액이 아닌 약정 한도 전체가 대출로 간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디딤돌대출 신청 시에는 현재 신용대출 잔액보다 신청일에 남아있을 잔액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매달 원금을 상환하는 신용대출이라면 신청일까지 잔액이 줄어들지만, 만기 일시 상환 방식이라면 잔액 변동이 없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서 기존 대출을 갚을 예정인 경우, 갚을 금액을 제외하고 계산해주는 규정도 있으나, 이는 상품과 은행마다 인정 방식이 다르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