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토리는 9월 초부터 10월 말까지가 주요 수확 시기입니다. 특히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자연 낙과한 도토리가 영양과 전분 함량이 가장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덜 익은 초록색 열매는 떫은맛이 강하고 전분 함량이 적으므로, 갈색으로 완전히 익어 땅에 떨어진 것을 줍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수확한 도토리는 소금물에 담가 속이 비었거나 벌레 먹은 것을 선별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멀쩡한 도토리까지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림의 도토리는 소유자와 관리 주체가 있으므로 무단 채취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채취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도토리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지퍼백에 밀봉하여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을 통해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는 도토리를 필요한 만큼만 채취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