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어릴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신경을 타고 올라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국내에서는 연간 약 70만 명이 대상포진을 겪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신경통, 실명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크게 높아져 예방 접종이 강력히 권장되고 있습니다. 현재 접종 가능한 백신은 크게 생백신 계열인 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와 유전자 재조합 백신인 싱그릭스 두 가지로 나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생백신은 평생 1회 접종으로 편리하지만 50대 예방 효과가 약 70% 수준이며 3~5년 후 효과가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싱그릭스는 2회 접종이 필요하지만 50대 이상에서 97% 이상의 높은 예방률을 보이며 10년 이상 면역 효과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싱그릭스는 1회당 20만 원대, 총 40~50만 원 선으로 생백신(10~18만 원대)보다 비용 부담이 큰 편입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므로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존재합니다. 접종 전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 만 60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지원 사업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률과 지속 기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싱그릭스를,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기본적인 면역을 챙기고 싶다면 생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