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아파트 시장은 최근 강남권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성북, 중랑, 노원 등 서울 외곽 지역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접한 구리시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다산동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산신도시는 약 3만2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신축 아파트가 밀집한 완성형 신도시의 모습을 갖추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블로거들은 다산신도시 아파트의 시세가 단순히 신축 여부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분석합니다. 34평형 아파트의 경우 6억~7억원대 기존 도농 생활권, 9억~11억원대 다산신도시 일반 단지, 12억~14억원대 다산역 중심 선호단지로 시장이 나뉘어 있습니다. 다산역 접근성, 형성된 상권, 연식, 대단지 여부, 지역 내 선호도 등 복합적인 요인이 가격 차이를 만들어내며, 같은 다산동 내에서도 84㎡ 아파트가 거의 두 배 가까운 시세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 관찰됩니다.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등 다산역 중심 단지들은 2021년 준공의 최신 상품성과 다산역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습니다. 별내선 개통으로 서울 8호선 이용이 편리해지면서 서울 동부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도 가격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다만, 최근 급등한 가격을 무조건 추격하기보다는 13억원대 후속 거래가 실제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