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는 봄(4~6월)과 가을(9~11월) 두 차례 제철을 맞이하며, 계절에 따라 맛있는 종류가 달라집니다. 봄에는 산란을 앞둔 암꽃게의 알과 내장이 풍부하여 간장게장 등에 적합하며, 가을에는 여름 동안 살을 찌운 숫꽃게의 몸통과 다리 살이 달큰하고 꽉 차 꽃게찜이나 탕 요리에 인기가 많습니다. 2026년 국립수산과학원 전망에 따르면 올해 서해 가을 어기 꽃게 어획량은 1만2천~1만6천 톤 수준으로 예상되어 풍성한 수확이 기대됩니다.
맛있는 꽃게를 고르려면 암수 구별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꽃게는 배딱지가 넓고 둥근 형태이며, 숫꽃게는 좁고 뾰족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또한, 크기보다는 들었을 때 묵직한 무게감과 단단한 배, 온전한 다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살이 꽉 찬 신선한 꽃게를 선택하는 핵심입니다. 활꽃게는 찜 요리에, 냉동꽃게는 탕이나 보관 편의성을 고려할 때 적합하며, 온라인 구매 시에는 1kg당 마릿수를 확인하여 원하는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꽃게를 찔 때는 배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놓아야 육즙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너무 오래 찌면 살이 질겨질 수 있어 크기에 맞춰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가을에도 많은 블로거들이 꽃게 구매 시 단순히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어떤 요리를 할지 먼저 정하고 암수, 활냉동 여부, 중량과 마릿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 팁을 공유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