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땅콩 수확철을 맞아 껍질땅콩 보관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껍질째 수확한 피땅콩(흙땅콩)은 수분 함량이 높아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거나 쩐내가 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흙과 수분을 충분히 제거한 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땅콩의 종류와 상태에 따른 맞춤형 보관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껍질째인 피땅콩의 경우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큐어링)한 뒤 망사 자루에 걸어두거나 손질 후 냉동 보관하여 곰팡이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반면 껍질을 깐 알땅콩은 공기와 햇빛에 노출되면 기름 성분이 빠르게 산패하므로, 소분하여 김치냉장고나 냉동실에 밀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흙땅콩을 세척했다면 표면의 물기를 완전히 말리는 과정이 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땅콩 보관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과 온도 관리이며, 눅눅해지거나 묵은내가 나는 땅콩은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성 곰팡이 독소 위험이 있으므로 아까워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1회분씩 소분하여 밀폐한 뒤 냉동하는 것이 실용적이며,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 품질이 저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