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회장은 2020년 1월부터 2023년까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8대 회장직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1968년 협회 창립 이래 故 허정구 회장, 박삼구 회장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업인 출신 회장으로, 예스코홀딩스 회장으로서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KPGA의 위상 확립과 남자 투어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남자 선수들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혀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구자철 회장의 당선은 단독 출마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취임 당시 그는 KPGA의 도약을 위해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하며,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한종윤 전 삼성생명 CFO를 상근부회장으로, 최경주 골퍼 등을 부회장으로 임명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구축했습니다. 2022년 신년사에서는 '패러다임 전환의 해'를 선포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협회 및 투어의 흑자 전환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구 회장은 임기 내 코리안투어 대회 수를 25개 이상으로 확대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겠다는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골프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KPGA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스폰서와 선수, 갤러리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비전과 실천 의지는 KPGA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