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아침 공복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한 스푼 섭취하는 습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는 수세기 전부터 올리브오일을 약처럼 섭취해 왔으며, 세계적인 장수 마을의 비밀로도 자주 언급됩니다. 공복에 섭취할 경우 위장이 깨끗하게 비어 있어 오일 속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블로거들은 공복 올리브오일 섭취가 장 운동 활성화 및 만성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고, 불포화지방산이 혈관 건강과 항산화 작용을 지원한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일부 블로거는 공복 섭취가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보다 특별히 더 좋다고 단정할 근거는 충분치 않으며, 평소 어떤 지방을 어떤 방식으로 섭취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개인의 소화 기관 상태에 따라 속 더부룩함이나 설사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공복 올리브오일 섭취를 시작할 때는 처음 1작은술(약 5ml) 정도로 소량부터 시작하여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1큰술(15ml)은 약 120kcal에 해당하므로, 과도한 섭취는 칼로리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설사나 메스꺼움이 생기면 섭취를 중단하고, 심한 복통이나 구토가 발생하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