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종족최강전은 e스포츠 캐스터 김철민 님이 자신의 이니셜을 따서 2015년부터 이끌어온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리그입니다. ASL과 더불어 국내 스타크래프트1 리그의 양대 산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과거 승부조작 등으로 침체되었던 스타1 리그 재건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김철민 캐스터는 리그 운영과 상금 마련을 위해 사비를 출연하고 클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하는 등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 대회는 프로토스, 테란, 저그 각 종족의 선수들이 팀을 이루어 상대 종족 선수들을 모두 꺾으면 승리하는 '올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김민철 선수가 종족최강전에서 토스 멤버 4명을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사례가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시즌3에서는 시청률을 고려하여 경기 요일을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하는 등 팬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운영되었습니다.
KCM 종족최강전은 개인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리그인 만큼, 대회 규정이 유동적으로 변경되거나 해석되기도 합니다. 시즌3에서는 맵 후보군 10개 중 선수들이 원하지 않는 맵을 제외하여 8개를 선정하는 등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한 운영 방식이 돋보였습니다. 누적 올킬 상금 제도를 유지하고 관전 방송(도방)을 환영하는 등 팬과 선수 모두를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리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