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CPU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쿨러는 번들 쿨러라고도 불리며, 특히 라이젠 5 7600과 같은 모델에는 AMD Wraith Stealth 쿨러가 포함됩니다. 이 기본 쿨러는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고사양 게임이나 CPU에 높은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할 때 발열 제어에 한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AMD는 라이젠 7000 시리즈의 최대 작동 온도를 95℃로 설계하여 해당 온도까지는 정상 작동 범위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라이젠 5 7600의 경우 풀로드 시 95℃까지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경험했으며, 라이젠 5 5600X는 고사양 게임 중 80~85℃까지 온도가 급증하고 소음이 커지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발열과 소음 문제로 인해 많은 사용자가 써멀라이트 로얄프레터 130이나 팔라딘 400과 같은 사제 공랭 쿨러로 교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쿨러 교체 시 최대 온도가 약 15~20℃ 하강하고 소음이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AMD CPU 쿨러 교체 시에는 메인보드의 CPU 지원 여부와 BIOS 버전 확인이 필수적이며, 기존 쿨러 분리 시 AMD CPU의 '무뽑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시계 방향으로 살살 돌려가며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선택하려는 사제 쿨러가 케이스 규격과 메인보드 사이즈에 맞는지 미리 확인하여 설치에 문제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쿨러를 선택한다면 더욱 쾌적한 PC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