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63은 2024년 6월 30일부로 운영을 종료했으며, 현재 그 자리에는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한국 분관인 퐁피두센터 한화가 들어섰습니다. 1985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공 아쿠아리움으로 연간 약 100만 명이 방문하던 서울의 대표적인 실내 나들이 장소였으나, 3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한화그룹은 아쿠아리움과 노후화된 식음료 매장이 있던 63빌딩 별관을 2024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전면 리모델링했습니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2023년 3월 한화그룹과 퐁피두센터가 한국 분관 설립 계약을 맺은 후 개관했으며, 개관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곳은 전시 관람 후 식사와 쇼핑까지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국내 첫 매장인 피에르에르메 파리 등 25개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많은 방문객들이 63빌딩 아쿠아리움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던 기억이나 인어 공연에 대한 언급이 많습니다. 현재 63빌딩 전망대는 미디어 아트 전시가 상시 진행되고 있어 아쿠아리움 폐관 후에도 방문할 가치가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서울 시내 아쿠아리움 대안으로는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