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이유식은 생후 10~11개월경 시작하며, 하루 2끼에서 3끼로 식사 횟수가 늘어나 식단 구성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의 소화 능력을 고려하여 잡곡을 매일 넣기보다는 백미 8:잡곡 2 비율로 시작하는 등 점진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기, 생선 등 단백질과 다양한 채소를 활용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어린이집 식단 등을 참고하여 식재료를 확장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실제 후기 이유식을 진행한 블로거들은 하루 3끼 식단 구성의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입자감은 밥알을 살리고 고기는 잘게 다지는 등 중기보다 크게 조절하며, 2~3배 죽에서 진밥 형태로 넘어가는 연습을 권장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계란, 밀가루, 땅콩 등은 주기적으로 소량씩 노출하여 아기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밥태기를 예방하기 위해 핑거푸드를 3일에 한 번씩 제공하여 아기가 직접 음식을 탐색하고 자기 주도성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기마다 수유량과 생활 패턴, 먹는 양이 다르므로 정해진 양에 얽매이기보다는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전체적인 섭취량을 조절하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도 이유식 식품 순서가 엄격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