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 본네빌 바버는 1,200cc의 강력한 엔진과 함께 성능보다는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라이더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낮게 깔린 차체와 짧은 펜더, 굵은 타이어, 그리고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싱글 시트가 정통 바버 스타일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리어 서스펜션을 차체 안쪽에 숨긴 '스윙 케이지' 구조는 겉으로는 하드테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노쇼크가 충격을 흡수하여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본네빌 바버가 250kg에 달하는 중량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트고와 무게중심 덕분에 정차 시 체감 무게가 가볍다고 평가합니다. 굵은 타이어에도 불구하고 핸들링이 의외로 경쾌하며, 코너에서 안정적인 라인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다만, 깊은 코너 공략보다는 부드러운 리듬으로 와인딩을 즐기는 스타일에 더 적합하며, 폭발적인 가속을 선호하는 라이더에게는 다른 모델이 더 잘 맞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모델은 저회전 토크가 풍부하여 시내 주행이나 추월 시 여유로운 가속력을 제공하며, 빠르게 달리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2026년형은 알루미늄 휠을 사용하여 조향 반응이 더욱 가벼워졌습니다. 국내 신차 가격은 약 2,600만원에서 2,850만원대이며, 타이어 교체와 같은 정비 시에는 접지력과 롱 마일리지를 고려한 신코 SR999 같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