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 씨가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 씨를 간병하며 방송 활동의 90%를 내려놓은 근황을 전했습니다. 무대 위 활기찬 모습 대신 아내의 곁을 지키는 일상이 삶의 중심이 되었으며, 하루 13번 약을 챙기고 기저귀를 가는 등 세심한 돌봄을 직접 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동 시간이 긴 지방 일정은 소화하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태진아 씨는 아내의 치매 진행이 약 1년간 멈춰있는 상태라고 전하며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의학적 완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중증 치매 상태에서 더 악화하지 않는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내의 외출이 줄어들었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면 다시 함께 외출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습니다.
블로거들은 태진아 씨가 아내에게 “예쁘다”,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건네며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모습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모든 것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고 자신은 뭐든지 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는 그의 말에서 깊은 부부애를 엿볼 수 있습니다. 태진아 씨의 진심 어린 간병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