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엔데버 무접점 키보드는 노뿌 스위치를 기반으로 한 정전용량 방식의 키보드로, 물리적 접촉 없이 축전량 변화를 감지하여 입력됩니다. 이는 손가락 피로도를 줄이고 소음을 저감하는 특징을 가지며, 특히 쫀득하고 보글거리는 독특한 타건감으로 입문용 무접점 키보드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텐키리스와 풀배열 등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출시되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블로거들은 콕스 엔데버의 키압에 대해 50g 모델은 묵직한 키감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며, 장시간 타이핑 시 손가락 피로를 고려한다면 35g 모델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뿌 스위치 특유의 서걱거림과 보글거리는 소리가 특징이지만, 윤활 작업 시 이러한 고유의 키감과 소리가 변질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됩니다. 유선 전용 모델의 경우 케이블 일체형으로 인한 휴대성 제약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콕스 엔데버는 마제식 스테빌라이저를 채택하여 키캡 교체 시 다소 번거로울 수 있으나, 이는 긴 키의 안정적인 타건감을 제공하는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현재는 단종되어 신품 구매가 어렵고 주로 중고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무접점 키보드의 매력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방수 기능은 생활 방수 수준으로, 앱코 K995P V3와 같은 완전 방수 모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