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레의 정식 명칭은 그리마로, 지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완전히 다른 절지동물입니다. 과거 부잣집에서 자주 발견되어 ‘돈벌레를 죽이면 돈이 나간다’는 미신이 생겼으나, 실제로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그리마의 특성 때문입니다. 그리마는 바퀴벌레, 모기, 파리, 개미 등 해충의 알까지 잡아먹는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돈벌레가 집에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집이 습하거나 다른 해충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돈벌레는 습도 60% 이상, 온도 20~25도 사이의 환경을 선호하며, 바퀴벌레 유충이나 모기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따라서 돈벌레가 보인다면 집안에 다른 해충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돈벌레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으며, 독이 있지만 대부분 사람 피부를 뚫지 못합니다. 만약 돈벌레를 발견했다면, 무작정 죽이기보다는 집안의 습도를 낮추고 다른 해충을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어둡고 좁은 틈새를 막아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