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이사장의 자녀들은 재계와 언론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장남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2025년부터 그룹의 경영을 총괄하며 오너 3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후광을 넘어 AI, 친환경 기술, 조선 산업 혁신을 이끄는 젊은 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기선 회장은 대학 졸업 후 곧바로 그룹에 합류하지 않고 크레디트스위스 인턴과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글로벌 경영 감각을 익혔습니다. 이후 현대중공업 재무팀을 시작으로 그룹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재벌가 3세라는 배경보다 실무 역량을 통해 리더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편, 정몽준 이사장의 조카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아들 정창건 씨가 19세의 나이에 HNIX의 최대주주로 등극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정몽준 이사장보다 많은 지분율로, 현대가 4세 경영 승계의 또 다른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