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는 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신맛과 쓴맛이 강해 생과로 먹기 어려운 열매입니다. 주로 9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헤스페리딘, 나린진, 폰시린 등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성분이 풍부하여 항알레르기, 항산화,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껍질에 유효 성분이 많아 껍질째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차나 청 등 가공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탱자를 차나 청으로 만들어 섭취할 때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신맛과 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 꿀이나 대추를 함께 넣어 맛을 부드럽게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탱자는 성질이 차갑고 산미가 강하므로 위장이 약하거나 임산부의 경우 섭취 전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탱자를 껍질째 활용하기 위해서는 굵은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표면의 솜털과 불순물을 꼼꼼히 문질러 씻어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차로 우릴 때는 약한 불에서 20~30분 정도 천천히 끓여야 신맛과 쓴맛이 강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입맛과 소화 상태에 맞춰 농도를 조절하여 편안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