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예술제'로 시작하여 60여 년간 제주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해온 대표적인 문화 축제입니다. 특히 2026년 제65회 탐라문화제는 '탐라의 숨결, 체전의 열정, 하나 된 제주'를 주제로, 한국의 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12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지난해 축제장에서 불거졌던 4천 원짜리 부실 김밥 논란을 의식하여, 올해는 먹거리 체질 개선을 단행했습니다. '탐라 멘도롱장터'를 통해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 먹거리와 정갈한 향토음식 홍보 모형 전시, 시식회 형태로 운영하여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제주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축제는 뿌리마당, 놀이마당, 어울마당, 꿈빛마당 등 4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제65회 탐라문화제는 2026년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대에서 본행사가 진행되며, 10월 10일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사전행사가 열립니다. 전국체전 경기장인 제주종합경기장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특히 주차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는 창작 가무극 '바람의 딸, 섬이 되다'가 펼쳐져 밤공기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