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국무총리는 1935년 6월 2일 황해도 서흥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입니다. 현재 기준 만 90세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하며 법관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는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감사원장, 국무총리, 국회의원 등 사법, 행정, 입법 영역을 두루 거치며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회창 전 총재는 법관 시절부터 '대쪽 판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원칙주의와 강직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감사원장 재임 시 공직 사회의 부패 척결에 앞장서며 국민적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국무총리로 발탁되었으나 대통령과의 권한 갈등으로 127일 만에 사임했습니다. 그는 1997년, 2002년, 2007년 세 차례에 걸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며 보수 진영의 대표 주자로 활동했으나, 아쉽게도 당선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회창 전 총재는 현재 공식적인 정치 활동에서는 물러났지만, 그의 정치적 행보는 후대 정치인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가족 관계로는 부친 이홍규, 모친 김사순, 배우자 한인옥 여사, 그리고 아들 이정연과 딸 이연희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들들의 병역 문제는 과거 그의 정치 행보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