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열매로, 예로부터 차와 청으로 즐겨 먹어왔습니다. 최근에는 건강 음료나 홈카페 재료로도 큰 사랑을 받으며, 특히 여름철 갈증 해소와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폐의 기운을 수렴하고 신장의 정수를 채우며 기력을 돋우는 약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은 오미자차를 만들 때 끓이는 방식이 아닌 '냉침'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끓이게 되면 과육의 산뜻한 향미는 파괴되고 씨앗의 쓰고 떫은맛 성분이 우러나와 맛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오미자 20~30g을 물 1L에 넣고 10~12시간 냉장 보관하여 우려내면 깔끔하고 새콤한 풍미의 오미자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미자차를 만들기 전 건오미자는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너무 세게 주무르거나 오래 담가두면 유익한 성분이 손실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첨가하여 단맛을 조절할 수 있으며, 카페인이 없어 건강한 음료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