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는 화장품 용기를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국내 선두 기업으로, 특히 펌프형 용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1990년대 국내 최초로 디스펜스 펌프가 장착된 펌프형 용기를 개발하며 고품질 포장재 시장을 개척했으며, 진공 상태 유지 및 잔량 없는 사용이 가능한 기술로 국내외 주요 화장품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최근 K뷰티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 용기 업계 전반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연우는 펌프형 용기 매출 비중이 75% 이상을 차지하며 주력하고 있으나, 일부 블로거들은 최근 소비자들이 손으로 화장품을 바르는 것을 꺼려 스틱형 제품이 각광받는 추세에 맞춰 스틱형 용기 포트폴리오의 부재를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습니다. 반면, 펌텍코리아와 같은 경쟁사는 스틱형 제품 양산으로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우는 2022년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연우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주요 고객사 외에도 샤넬, 에스티로더, 로레알 그룹 등 글로벌 기업에 용기를 공급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50%에 달합니다. 특히 로레알의 랑콤 제니피끄 에센스 용기를 독점 공급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화장품 용기는 제약품, 생활용품 등 산소 차단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어, 연우의 향후 연구 개발 방향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