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안지만이 지인들에게 3억 2,2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2026년 10월 14일, 안지만이 건축공사 비용과 변호사 선임비 등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렸으나, 당시 약 20억 원의 채무를 부담하고 있었음에도 변제 능력과 의사가 있는 것처럼 속였다고 판단했습니다. 한때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그의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안지만이 돈을 빌릴 당시 이미 막대한 채무를 지고 있었으며, 빌린 돈을 약속한 용도가 아닌 기존 채무 상환 등에 사용하려 했다는 점을 법원이 사기죄 성립의 주요 근거로 삼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피해자에게 2,590만 원을 변제하고 승용차를 넘긴 점이 양형에 참작되었으나, 대부분의 피해액이 변제되지 않았고 피해자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이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판결은 1심 결과로, 향후 항소 여부에 따라 최종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 해외 원정 도박 사건 등으로 이미 선수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안지만은 이번 사기 혐의로 다시 한번 법정 소식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그가 유명 프로야구 선수라는 점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변제가 가능하다는 믿음을 줬다는 점도 언급하며, 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구체적인 이유들을 상세히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그의 선수 시절 명성과 대비되며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