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박준영은 2018년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부산 KT에 입단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고려대학교 시절 득점왕을 차지하며 공격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프로 데뷔 초에는 애매한 신장과 포지션, 운동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동기 변준형 선수와의 비교로 인해 '변거박'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군 전역 후 박준영 선수는 완전히 다른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무리한 플레이 대신 농구 지능과 효율 중심의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특히 외곽슛이 안정되면서 2024-25시즌 평균 8.2득점, 3점 성공률 39.3%를 기록하며 식스맨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준수한 효율을 유지하며 팀 전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준영 선수의 가치가 폭등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무보상 FA'라는 점입니다. 보상 규정 없이 영입 가능한 자원으로 분류되어, 그를 영입하는 팀은 리스크가 매우 낮습니다. 수원 KT를 떠나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박준영 선수의 활약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