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규의 대표곡 중 하나인 '둘이서'는 1975년 발표된 곡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그의 가수 경력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곡은 김중순 작사, 김영광 작곡으로, 박상규가 1965년 KBS 전속가수로 데뷔한 지 10년 만에 인기 정상에 오를 때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조약돌', '빈바다', '친구야 친구' 등 활발하게 히트곡을 발표하던 시기에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둘이서'는 '박상규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의 A면 타이틀곡이었으나, 같은 앨범에 수록된 '조약돌'이 MBC 10대 가수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둘이서' 역시 꾸준히 사랑받으며 박상규의 히트곡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상규는 1970년대 MBC TV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 밤에'를 진행하며 인기 진행자이자 개그맨으로도 활약했으며, 이 곡의 히트로 가수로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박상규는 1963년 데뷔하여 1966년 트리오 '송아지 코멧쓰', 이후 한국 최초 남성 듀엣 '코코브라더스', 그룹 '포다이나믹스'를 거쳐 솔로로 전향했습니다. '조약돌'과 '친구야 친구' 등의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으며, 1970~1990년대 '올스타 쇼', '일요큰잔치', '토요일 토요일 밤에' 등 굵직한 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노래들은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