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톨린 낭종은 질 입구 뒤쪽 좌우에 위치한 바르톨린선(샘)의 분비관이 막혀 점액이 배출되지 못하고 종기 형태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입니다. 20대 여성의 약 3%에서 발생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염증이 동반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생활 습관이나 꽉 끼는 옷, 세균 감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초기에는 통증 없이 작은 혹으로 시작하지만 세균 감염 시 농양으로 진행되어 앉거나 걷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욕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하기도 하지만, 감염이 심해지면 항생제 치료나 배농법, 조대술 같은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발이 잦아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바르톨린 낭종은 청결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므로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낭종이 비정상적으로 보이거나 나이가 많은 여성의 경우 드물게 암인 경우도 있어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크기가 커지는 등 증상이 악화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