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했던 이기혁 선수가 최근 김천 상무 입대에 실패하여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원FC의 핵심 수비수로 꾸준히 활약하며 월드컵 무대까지 밟았던 그가 상무 선발에서 탈락한 것은 꽤 의외의 결과로 평가됩니다. 특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던 터라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기혁 선수의 상무 탈락 이유로는 그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던 '멀티 포지션'이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군체육특기병 선발은 포지션별 모집과 평가가 이루어지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의 경우 특정 포지션에서의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감독 입장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선수이지만, 병역 특례 선발에서는 이러한 점이 독이 될 수 있다는 솔직한 특징이 드러났습니다.
한편, 이기혁 선수는 월드컵 이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되어 주장 완장까지 차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맏형으로서 힘이 되고자 하는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상무 탈락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시안게임에서 팀의 중심을 잡으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