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반려동물 평균 치료비는 103만원으로 2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동물병원 방문 시 10만원은 기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펫보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여 지난해 원수보험료가 1,000억원을 돌파했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습니다.
펫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보험료 부담(50.6%)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보험료 문제뿐만 아니라, 펫보험은 모든 병원비를 보장하지 않으며 상품마다 보장 범위가 다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특히 슬개골, 피부질환, 구강질환 등 보호자들이 자주 걱정하는 항목은 보험사별로 보장 조건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보험료보다는 필요한 치료가 포함되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리츠 펫보험 '펫퍼민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펫보험은 예방접종, 미용, 중성화 수술, 건강검진, 선천적 질환, 가입 전 질병 등을 보장 제외 항목으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보험 가입 후 바로 보장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질병에 대해서는 30일의 면책기간이 적용되므로, 가입 전 보장 제외 항목과 면책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상해의 경우 보험 가입일로부터 보장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