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조 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음에도 최근 9천만 파운드의 추가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추가 보강에 나서지 못한 배경에는 여전히 무거운 재정 부담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단은 2025-2026시즌 역대 최고 매출에도 불구하고 7시즌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4,300만 파운드의 손실을 냈습니다. 이러한 재정난은 맨유의 리그 성적에도 영향을 미쳐 현재 12위에 머무는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글레이저 가문의 구단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신구장 건설 프로젝트 등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한된 재정 속에서 구단이 어떻게 경쟁력을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과거 2026년 6월 당시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맨유는 1조 원이 넘는 부채 일부를 재조정하며 기존 채권보다 높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아 이자 폭탄 우려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글레이저 가문이 구단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인수한 이래 구단이 이자로만 8억 5,2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는 분석도 나와, 이번 이슈와 함께 재정난의 근본적인 원인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